[검은사막 일기] 중고뉴비의 아침의나라 도장깨기 #2

 

 

[검은사막 일기] 중고뉴비의 아침의나라 도장깨기 #2

<지난 이야기>

 

[검은사막 일기] 중고뉴비의 아침의나라 도장깨기 #1

사실 저는 심각한 병이 있습니다...어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하다가~ 안 하다가~ 하다가~ 안 하다가~만 반복하며 정작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병이죠...(귀찮음병, 게으름병, 의지박약병....)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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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아침의 나라 (죽엽군전)

아침의 나라의 8가지 설화

두억시니전을 완료한 후

아직 3개의 스토리가 남아있던 아침의 나라.

 

너무나도 귀찮지만 끝을 보기 위해

죽엽군전 퀘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수련과 사냥밖에 모르는 무사들에게

무언가 색다른 선물을 주기 위해

무사의 마을인 한짓골로

가려고 했다는 음유시인 종한.

 

가는 길에 도깨비가 있으니

이를 퇴치하기 위해 피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경치가 진짜 산에 올라온 줄..

 

중간에 말하는 대나무(?)가 나오는데

본격적인 죽엽군전의 시작인 듯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도깨비들.

스토리 진행 중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쉽게 잡을 수 있어서 너무 싱거워요.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도전하는 맛이

있었으면 좋았을 듯싶네요.

 

멀리까지 외출한 탓인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버린

귀여운 대나무 죽순꼬마.

 

음유시인 종한의 말을 듣고

약초를 구해서 먹이니 말끔히 치료됐네요.

 

음유시인이 아니라 허준 아닌가..?

 

그러던 중 종한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백색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면

죽엽군이 평생 따르게 된다는

죽엽군에 관한 설화.

 

귀여운 죽순꼬마가 말하길,

우리가 가고 있는 한짓골이

죽엽군에게 공격당하고 있다는 소식..

다른 대나무들도 선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짓골에 가까워지자

점차 많아지는 대나무들.

 

대나무 숲 사이에서 갑자기

수많은 죽순병사들이 나타납니다.

물론 한방 컷이지만요.

 

폭포가 보이는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 컷.

 

드디어 한짓골에 도착했습니다.

산 중턱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네요.

 

한짓골의 촌장 아들인 바보 온달과

김서방들을 도우러 온 으리의 도깨비 친구.

두억시니전부터 그랬지만

도깨비들 너무 착한 거 아닙니까..?

 

경치 좋은 곳에서 사슴들을 잡기도 하고

 

냇가에서 물고기도 낚으며

자연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마을로 죽엽군들이 쳐들어 옵니다.

아까 봤던 죽순들이랑 다르게

꽤나 험악하게 생겼는데....

맷집은 영.. 좋지 못하네요.

대나무가 상했나 봅니다.

 

촌장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느라 늦었다는데

어디 숨어있다 나온 건 아닌지...

제 눈으로 본 게 아니니 못 믿겠습니다.

 

하라는 스토리는 안 하고

대나무 숲에서 한 컷 찍고 종료.

 

확실히 스토리를 읽으면서 하다 보니

더욱 지루하고 길게 느껴지네요 ㅎㅎ

그래도 성격상 스킵은 안 하는 편이라...

천천히 해봐야죠 뭐.....

 

음..1~2달 정도 걸리려나...?

 

 

<다음 이야기>

 

[검은사막 일기] 중고뉴비의 아침의나라 도장깨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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