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마영전2,테스트일정) 최초 공개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마영전2,테스트일정) 최초 공개

 

 

게임소개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 개발 : 넥슨
  • 유통 : 미정
  • 플랫폼 :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ARPG
  • 출시 : 미정
  • 엔진 : 언리얼 엔진5
  • 한국어 지원 : O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이 동일 IP로 한 신작 게임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로 돌아옵니다. 마영전의 북미판 이름인 Vindictus를 가져와 'VINDICTUS:DEFYING FATE'로 이름이 지었다고 하는데요, 초창기 마영전을 좋아했던 유저로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소식입니다.

 

마영전2에 대한 공식 답변
마영전 섭종에 대한 공식 답변

 

마영전 IP로 만든 게임인 만큼 많은 분들이 "마영전2 아니냐, 마영전은 섭종하는거냐"라는 의문을 많이 품었지만 공식 입장은 "같은 IP로 만들었지만 전혀 다른 게임이며, 마영전 섭종과는 관련이 없다"라고 하네요.

 

마영전이랑 다른 점에 대한 공식 답변

 

현재의 마영전은 빠른 템포의 전투와 다양한 코스튬이 특징인 게임이죠. 하지만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는 초창기 마영전처럼 무겁고 절제된 전투 시스템과 물리 효과가 잘 표현되는 의상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또한 플레이는 싱글로 이루어지지만 멀티 시스템을 부분적으로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아마 몬스터 헌터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레일러 영상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트레일러 영상 (출처:공식 유튜브)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마영전의 캐릭터 중 한 명인 피오나가 버프된 외모로 등장합니다. 기존에 마영전을 해봤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얼굴들(피오나, 리시타, 놀 종족)과 스킬들(아마란스 킥 등)이 나오니 더욱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게임 배경

트레일러 속 게임 배경

 

언리얼 엔진5로 만들어진 마영전 IP는 상상만 했었는데.. 이렇게 진짜 나오니까 너무 신기하고 설렙니다. 트레일러이긴 하지만 영상에 나오는 게임 배경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보였고 놀 종족의 진영으로 보이는 듯한 배경들이 추억을 되살려주네요.

 

반가운 얼굴들

가슴이 웅장해지는 놀치프틴의 뒷모습

 

저는 이 장면에서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초창기 마영전에서 처음 놀치프틴을 마주했을 때의 느낌이 되살아난 듯한 기분이랄까요? 거기에 그래픽까지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니...

 

놀치프틴의 무서운 포스

 

현재의 마영전에서는 귀여운 강아지로 취급받던 놀치프틴이 드디어 원래의 포스를 되찾았습니다. 잠시 놀치프틴의 무서움을 잊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해머에 한 대라도 맞으면 즉사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반가운 놀 종족의 보스 몬스터들

 

잊혀진 놀 종족의 보스 몬스터들도 다시 등장합니다. 확실히 그래픽이 좋으니 털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몬스터들의 강력함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동굴에서 점프하며 날아오는 모습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전투 장면

액션성이 돋보이는 전투 장면

 

전투 장면을 보면 소울류 게임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요, 초창기 마영전이 느리지만 한방 한방 피하고 때리는 맛은 일품이었던 만큼 액션에 대한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마영전은 운영방식이나 게임 방향성으로 여러 문제가 많은 걸로 알고 있지만 액션성 하나만큼은 옛날부터 뛰어났으니까요. 이러한 기술들이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에 잘 이식이 된다면 전투는 재미없을 수가 없겠습니다.

 

테스트 일정

프리 알파 테스트 일정

 

아직 출시 예정일이 나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프리 알파 테스트 일정이 있다고 합니다.

 

  • 테스트 일정 : 2024/03/14 (목) 10:00 ~ 2024/03/18 (월) 17:00
  • 플랫폼 : 스팀

 

프리 알파 테스트인만큼 싱글 플레이로 진행되며, 많은 부분을 플레이할 수는 없겠지만 마영전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꼭 플레이해 볼 생각입니다.

 

마무리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로고

 

최근 넥슨의 행보를 보면 과거와는 달리 돈슨에서 벗어나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입니다. 3N으로 불렸던 다른 N사와는 참 비교가 되기도 하고요. 앞으로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