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게임 '신의탑 새로운세계' 플레이 후기


 

 

오늘은 넷마블에서 개발하여 2023년 7월에 정식 출시된 모바일 RPG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플레이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툰 '신의 탑'이 원작인 게임으로

저 또한 옛날부터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인데요,

이렇게 좋아하는 IP를 바탕으로 게임은 안 해볼 수가 없겠죠?

지체하지 않고 바로 플레이 후기 들어갑니다.

 

 

 

게임 소개

 

 

  • 제작 : 넷마블엔투
  • 배급 : 넷마블(주)
  • 등급 : 12세이상 이용가
  • 출시 : 2023. 7. 26
  • 개발 엔진 : 유니티
  • 플랫폼 : Android, IOS
  • IP : 웹툰 '신의 탑'

 

 

장르는 익숙한 수집형 RPG 턴제 장르이며,

이른바 뽑기(가챠)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그래도 IP 자체가 좋아하는 만화인지라

주저 않고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플레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인트로 영상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주인공 밤과 라헬의 이야기,

원작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서 넋 놓고 봤습니다.

그동안 애니메이션화 했던 작품들보다

게임 속 연출신이 훨씬 더 퀄리티가 좋아요..

 

 

신의 탑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

 

 

탑에 들어가자마자 마주치게 되는 헤돈이 하는 대사죠.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그것은 이곳에 있다."

마치 원작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퀄리티였습니다.

 

 

 

메인 화면과 소환 시스템

 

 

저는 조금 진행을 한 터라 이미지가 섞여있는데요,

시작하면 스토리가 나오고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수집형 RPG의 메인 콘텐츠인 소환을 할 수 있게 되는데

특이하게 픽업 동료를 선택하여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의 확률을 올려서 뽑을 수가 있습니다.

리세마라를 하실 분들은 여기서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게임 전투 화면

 

 

게임 내의 전투는 전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게임자체가 세로뷰로 진행되다 보니

가로뷰에 비해 손이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 도감과 속성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원작과 비슷하게 매우 잘 뽑은 것 같았고

직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베이로드 야마, 하진성, 쿤 에드안 등..)

또 익숙한 시스템인 캐릭터별로 속성 상성이 존재했습니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

 

 

캐릭터를 성장하는 방식은 동일 캐릭터의 조각으로 돌파해 나가며

스텟 및 스킬 레벨을 올려줄 수 있었고

숙련도를 전부 채우면 전용장비를 받을 수 있는데

기본 장비에 더불어 이 또한 강화해줘야 했습니다.

또 호감도를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었고요.

 

 

 

다양한 컨텐츠(?)

 

 

일일, 주간단위의 미션들, 포켓 인증서약, 시련, 모의 전투실 등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장비 및 재화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해 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스토리 액트

 

 

원작의 팬으로서 가장 좋았던 점은 스토리 액트를 통해

원작의 이야기를 다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메인 모험을 밀어야 스토리 액트를 진행할 수 있다 보니

스토리를 보다가 끊기는 상황이 계속 나왔습니다.

(그냥 스토리만 계속 보고 싶다..)

 

 

 

총평

 

원작을 잘 살린 캐릭터들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매우 훌륭했고

그래픽도 좋아서 나름 할만한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기존의 수집형 RPG장르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게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콘텐츠들이 너무 많아서

적응하기가 편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쉽게 질리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종종 플레이해 볼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플레이 후기였습니다.